일상회복을 시행한 지 한 달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최대 규모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방역 강화를 위해 사적 모임 규모를 줄이는 방안 등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도(30일)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경찰관 9명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, <br /> <br />광주에선 시내버스 기사가 확진되며 버스 운행이 일부 줄어듭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(30일) 9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같은 시간대 최다 수준인 3천857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추세로 볼 때 오늘(1일)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천 명을 훌쩍 넘겨 역대 최다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하루 최다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4천115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3천 명대 후반에서 4천 명대 초반을 오갔는데, 최근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규모는 3천700명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 초에 시작된 4차 대유행이 다섯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,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한 달 동안 최다 확진자 기록이 계속 바뀌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확산세에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를 유보하고 4주 동안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방역 강화를 위해 사적 모임 규모를 줄이는 방안 등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: 금주에 일상회복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좀 사회적 조치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할 필요가 있을지를 결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지금의 일상회복 1단계를 계속 유지할지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남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102001486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