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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구 재활병원 46명 집단감염..."중환자 병상 동나" / YTN

2021-12-01 1 Dailymotion

서울 강남구 재활병원에서 물리치료사가 처음 확진된 뒤 46명까지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등 수도권 병원의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중환자 병상도 거의 바닥나자 정부는 재택 치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강남구 병원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병원들이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그곳 집단감염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병원에선 상태가 악화한 확진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는 구급차가 계속 드나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평택시 등 가까운 수도권부터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입원시키는 경우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에선 지난 19일 병원 물리치료사가 처음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 집계 결과 환자 24명, 종사자 22명 등 모두 46명이 집단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들이 물리 치료사에게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접촉이 이뤄져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 환자 보호자는 확진자가 나온 사실을 뒤늦게 알았던 데다, 병상 부족으로 격리가 길어지면서 환자 상태가 악화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시설 방역작업을 마치고, 이틀 간격으로 환자 전수 검사와 추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성북구에 있는 대형병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20일 병원 간병인이 처음 확진된 뒤 환자 15명 등 24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종로구 어르신돌봄시설 관련 15명, 경기 고양시 요양원 관련 19명 등 어르신이 머무는 시설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늘고 있다며 올해 안에 60살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중환자도 크게 늘었는데, 현재 병상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위중증 환자 수가 역대 최다인 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또다시 90%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전체로 봐도 병상이 90% 가까이 다 찼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(1일) 0시 기준 하루 넘게 병상을 기다리는 환자는 840여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의료 대응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방역 당국은 재택 치료를 기본 방침으로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한 달 새 3배가 늘어난 1만 174명이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115591277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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