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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퇴는 없다더니…정부 “사적 모임 축소” 공식 언급

2021-12-01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문제는 오미크론이 아니더라도 이미 최대 위기라는 거죠. <br> <br>하루 확진자 5천 명, 하루 위중증 7백 명, 오늘 현 상황인데 모두 처음 맞닥뜨린 수치들입니다.<br> <br>정부는 일상회복을 계속할지 중단할지 검토에 착수했습니다. <br> <br>홍유라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문을 닫고 휴무 공지를 내건 가게들이 눈에 띕니다. <br>  <br>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 어제까지 516명이 관련해 확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시장 안에 선별 검사소를 설치해 모든 상인이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데요. <br> <br>점심시간 직후인 지금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> <br>선별진료소에는 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인파가 몰려 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. <br> <br>[박종철 / 서울 중구청] <br>"월요일은 1,630명 정도 여기 서울광장에서 검사했고, 어제도 1,640명 정도. 오늘은 1,700명 정도 넘으리라고 예상됩니다." <br><br>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 서울 2,000명, 전국 5,000명을 넘기며 각각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><br>위중증 환자 수도 처음으로 700명을 넘겼습니다. <br> <br>중환자 병상 대란은 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>  <br>중환자 병상가동률이 수도권 89.2%, 전국도 80%에 육박해 사실상 포화 상태입니다. <br><br>[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] <br>"지금이라도 거리두기를 통해서 감염 접촉을 차단시켜야 합니다.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일부 반드시 이번에 포함이 돼야 합니다. " <br> <br>추가 방역조치를 머뭇거리던 정부도 거리두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전해철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] <br>"수도권 지역 사적 모임 규모와 식당·카페 미접종 방문인원 축소, 방역패스 적용 대상 확대 등을 포함하는 추가 방역강화 조치에 대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겠습니다." <br> <br>확진자를 줄일 수 있는 실효적 대책이 시급해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강승희 <br>영상편집 : 이재근<br /><br /><br />홍유라 기자 yura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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