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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오면 비맞는다?"…서울시 방역강화 '느긋'

2021-12-01 2 Dailymotion

"비오면 비맞는다?"…서울시 방역강화 '느긋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,000명을 넘겼습니다.<br /><br />모처럼 활기를 띤 민생 경제를 생각하면 섣불리 방역 상황을 강화하기도 쉽지 않은데요.<br /><br />서울시는 "이미 예견된 일이니 이 정도는 수용해야 하지 않느냐"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박상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7월, 코로나 대유행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는 대중교통 운행 감축 방안을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던 때, 야간 시간대 모임 자제 등을 위해 자체적인 대응 마련에 나선 겁니다.<br /><br />1일 0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2,22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이미 90%를 돌파해 남은 병상은 40개도 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상황은 지난 7월보다 훨씬 심각해졌지만 시는 방역 당국의 방침만 따라가겠다는 입장.<br /><br />시의회 차원에서 방역 강화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속수무책입니다.<br /><br /> "선별검사소 설치를 좀 늘려야 하는 거 아닌가. 자영업자, 민생하고 직결되는 문제라…아무튼 방안이 있나 논의를 했는데 특별히 없어서…"<br /><br />서울시 관계자는 "어차피 확진자 폭증은 예견된 게 아니냐"며 "용인해야 되는 게 아닌가"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미 위드 코로나(단계적 일상 회복) 시작했을 때 예견된 상황이잖아요, 사실. 이 정도는 수용하고 용인할 수 있는 그런 생각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들어가야 되는데…"<br /><br />방역 당국은 아직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않는 가운데, 서울시 역시 자체적인 추가 대책은 준비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. (srpar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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