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체육관광부는 연간 1조 원대인 정부 광고의 합리적인 집행을 위해 대폭 손질한 정부 광고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복수 지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고, 논란이 있었던 포털 제휴 여부는 지표에서 제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마련된 정부 광고 개선 지표는 핵심지표와 기본지표로 구성됩니다. <br /> <br />핵심지표는 효과성 측면에서 열독률이나 시청률을, 신뢰성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담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은 언론중재위원회와 신문윤리위원회 등의 처리 결과와 개별 언론사의 편집위원회 설치 여부 등을 반영합니다. <br /> <br />기본지표는 언론사의 정상 발행 여부와 관련 법령 위반과 세금 납부 여부, 직원의 4대 보험 납부 여부 등입니다. <br /> <br />문체부는 광고주와 광고 내용, 매체명, 게재일 등 정부 광고 집행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<br /> <br />신문 등 인쇄 매체는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제도를 적용하고, 방송 등 매체는 2023년 1월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체부는 지난 7월 ABC 협회가 조사하는 신문·잡지 발행 부수의 정책적 활용 중단과 함께 정부 광고 제도 개선 방침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120111025756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