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4,317명 확진…동시간대 최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에서도 '오미크론 변이' 감염자가 확인된 가운데, 어제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천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동시간대 집계로는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.<br /><br />서혜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,3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2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, 동시간대 집계로는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.<br /><br />그제 동시간대 집계와 비교해도 460명 더 많은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지역 별로 보면 수도권이 3,323명으로 전체의 77%를 차지했고, 비수도권이 994명으로 23%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그 중 서울이 1,837명으로 가장 많았고, 경기 1,131명, 인천 355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.<br /><br />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거의 5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지난 달 25일부터 일주일간의 추세를 보면, 계속 3천명 중반대에서 4천명 초반을 넘나들다가 어제 5천명대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어젯밤 9시 이후 추가 확진자를 고려하면,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5천명 안팎에 이를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.<br /><br />(hrse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