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5천 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 수도 700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감염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확진된 30대가 엿새간 일상생활을 해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계훈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계훈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, 위중증 환자 모두 연일 역대 최다를 보이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5,266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5,124명의 환자가 나오며 처음으로 5천 명을 넘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, 하루 만에 143명이 늘면서 기록을 갈아치운 겁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733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 대를 유지하며 역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7명이 늘어 누적 3,705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5,242명, 해외 유입이 24명인데 수도권에서만 78.3%, 4,1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집중되다 보니 의료 역량도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8.1%로 하루 전보다 1.1%p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이 90.1%이고, 경기 85.5%, 인천 88.6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.1%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나이지리아를 방문한 40대 부부와 이들의 지인, 그리고 이들과 별도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50대 여성 2명까지 모두 5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인의 경우 24일 부부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엿새간 일상생활을 해 가족과 지인 등 지금까지 3명이 감염됐고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 사람과 접촉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40대 부부의 10대 자녀의 오미크론 감염 여부는 오늘 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계훈희 (khh02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210521913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