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신규 확진 2,268명 ’역대 최다’…양성률 2.0% <br />서울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 90% 넘어서 <br />코로나 외래진료센터 8곳 준비…재택환자 대면 진료 <br />재택환자 응급센터 24시간 운영…응급 처치·처방·수술 <br />의료진·일반환자 치료 과부하…"확진자 폭증 막아야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곳은 서울입니다. <br /> <br />이틀 연속 서울에서만 2천 명 이상 새로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시는 2천5백여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, 재택치료 확진자가 대면 진료받을 수 있는 외래 진료센터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구수본 기자! <br /> <br />전국 확진의 40% 이상을 서울이 차지하는데, 확산세가 얼마나 심각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에서는 어제 하루 2천268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연속 2천 명을 넘겼고, 코로나19 역대 최다 확진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양성률은 2.0%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감염병 전담병상 가동률은 이미 70%를 넘겼고,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90%를 넘어서 턱끝까지 차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가 병상 총동원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운영 중인 2천688병상에 최대 천411개 병상을 늘린다는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4개 시립병원에 더해, 이달 안에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에서 193병상을 확보합니다. <br /> <br />행정명령으로 민간병원에서 513개 병상을 확보 중이고, 의료기관 협조를 통해 705병상을 준비 중입니다. <br /> <br />또 임신부 환자용 9개 병상을 따로 운영하고, 대학기숙사 1곳을 52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재택치료자를 위한 대면 진료센터도 운영한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시가 코로나 외래진료센터를 올해 안에 8곳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 중인 고령자나 기저 질환자 등이 필요할 경우 엑스레이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증으로 악화하는 일을 예방하는 역할입니다. <br /> <br />또 재택환자 응급센터도 운영해 24시간 응급 처치와 처방,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 환자 관리체계도 재정비합니다. <br /> <br />자치구별로 관리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해 의료인이 하루 2번씩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, 자치구 전담팀도 확대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 의료 대응을 늘릴수록 의료진 부족과 다른 환자 치료에는 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결국 확진자 폭증을 막을 근본... (중략)<br /><br />YTN 구수본 (soob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20212570238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