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명박·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필요성에 대해 사면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지금 이분들은 아무런 뉘우침도 없고, 반성도 하지 않고, 국민에게 사과도 하지 않는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형사 처벌의 목표는 본인에 대한 응보 효과와 일반 예방 효과, 다른 사람들이 다시는 못 하게 하는 특별효과가 있다면서 이 3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사면이든 뭐든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자신이 민주당이 여전히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비판받는 문제의 근원 가운데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민주·개혁 진영은 더 청렴해야 하고 작은 하자조차도 더 크게 책임지는 게 맞는다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아주 낮은 자세로 진지하게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0213363054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