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밧줄에 묶인채 얼굴 감싸고'…페루서 기이한 미라 발견<br /><br />페루에서 최고 1,2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기이한 모습의 미라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AFP통신에 따르면 수도 리마 동쪽 카하마르키야 유적지에서 18세와 22세 사이의 남성으로 추정되는 미라가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특이한 점은 미라가 밧줄로 꽁꽁 묶인 상태이고 손으로 두 얼굴을 감싼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발굴 책임자는 잉카문명 이전 시대의 지역 장례 풍습과 관련된 것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미라 옆에는 개로 추정되는 동물의 뼈도 발견됐으며 옥수수와 채소들의 흔적도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