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이 연일 최다를 기록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까지 국내에 침투한 비상 상황에 정부가 방역을 강화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'위드 코로나'를 시행하며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늘렸던 사적 모임 인원을 다시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향신문은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접촉한 인원이 300명에 육박한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환자인 인천 목사 부부가 함께 차를 탔던 30대 지인을 숨기면서 이 지인이 확진 전 6일간 지역사회를 돌아다닌 탓에 접촉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외 일부 감염병 전문가 사이에 "오미크론이 크리스마스 선물일 수도 있다"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파력이 강하지만 증상이 약해 독감처럼 인간과 공생할 거란 낙관론인데, 유아 감염률이 올라가 걱정이고 위험성 파악에 적어도 2주 걸릴 거란 신중론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11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.7% 치솟으면서 "월급 빼고 다 올랐다"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체감 물가는 5.2%나 올랐고, 유류세 인하 조치도 물가엔 큰 영향을 못 미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물가는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는데 소득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이 전 분기보다 0.7% 감소한 건데, 지금은 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을 뜻하는 슬로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일보는 새만금 일대의 태양광 공사 현장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만금 일대에 건설되는 육상 태양광 부지에서 독성물질이 흘러나와 광범위하게 오염시킨 사실이 정부 조사로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조간 브리핑 김평정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30559000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