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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,944명 확진에 위중증 최대…방역조치 재강화

2021-12-03 0 Dailymotion

4,944명 확진에 위중증 최대…방역조치 재강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5,000명을 넘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(2일) 4,000명대로 조금 줄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또 최대였고 여기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유입되자 정부는 사적 모임 인원 축소와 방역 패스 확대 적용 등 방역대책을 다시 강화합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오늘(3일)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4,923명, 해외유입 21명 등 4,9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5,000명 선을 넘던 그 이전 이틀보다 다소 줄었지만 집단 감염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 수는 736명으로 3명 더 늘며 사태 이래 최대치였고, 사망자도 34명 새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 2,094명을 비롯해 수도권의 발생 비중이 전체의 약 78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 중증 병상 가동률이 88.09%를 기록했고 수도권 중증 병상은 85개만 남아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3일) 0시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 902명 중 4일 이상 병상을 대기 중인 사람은 339명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수는 인천에 사는 40대 목사부부의 10대 아들이 추가 확진되면서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한 사람들이 점점 늘면서 지역사회 내 연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을 위해 다음주부터 4주간 사적 모임 허용인원을 수도권은 최대 6명, 비수도권은 8명까지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1주일의 계도기간을 거쳐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 이용시설로 방역패스를 확대하고,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시설에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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