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염된 지인 가족, 외국인 4백여 명 대상 교회 행사 참석 <br />목사 아들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…초등학교도 비상 <br />"희망자에 한해 PCR 검사"…"느긋한 대응" 항의 <br />해당 교회서 오미크론 의심환자…"지역사회 확산 우려"<br /><br /> <br />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목사 부부의 역학조사 거짓진술의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천시가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부부와 함께 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도 확진 환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,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40대 목사 부부가 소속된 인천의 대형 교회. <br /> <br />출입문이 잠긴 채 잠정적인 시설 폐쇄 안내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부부가 지난달 24일 귀국하면서 방역 택시를 이용했다고 거짓 진술을 하면서 상황은 더욱 꼬였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조기 차단의 기회를 놓친 가운데, 이들 부부를 공항에서 태우고 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지인 A 씨가 뒤늦게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A 씨의 아내와 장모, 지인까지 줄줄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더 큰 문제는 이들이 지난달 28일 외국인 4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교회 행사에 참석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대형교회 인근 주민 : 여기 전체 어제 저녁에, 밤늦게까지 pcr 검사 다 받았거든. 어제 아주 비상 걸렸지요.] <br /> <br />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해 거짓말 학원 강사의 사례와 같은 허위진술이 재발해 안타깝다며, 해당 구청에 고발 등 사법적 책임을 철저히 물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목사 부부의 초등학생 아들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아들은 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에서의 감염전파 가능성은 적다는 입장이지만, 희망자에 한해 PCR 검사를 한다는 안내 문자에 대해 너무 느긋한 대응 아니냐는 학부모들의 항의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[확진자 발생 초등학교 학부모 : 그렇게 하면 안 되죠. 다 (검사를) 받아야 하는 거 아녜요? 지금 그 학생도 확진이 됐다는데, 여기 왔다 갔다는데….] <br /> <br />특히 최초 오미크론 확진자가 예배에 참석한 교회에서 추가로 변이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나오면서,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집단 감염 첫 사례가 되지 않을까 초긴장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기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기정 (leek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20318484507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