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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회복 ‘일시 중단’…수도권 사적모임 다시 6명 제한

2021-12-03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 동정민입니다. <br> <br>딱 11월 한 달 돌아왔던 일상이 다시 멈췄습니다. <br> <br>계획대로라면 12월 중순부터는 일상 회복 2단계로 더 풀려야 하는데요.<br><br>오히려 다음주부터 모임 인원이 수도권은 6명까지로 다시 줄었습니다. <br> <br>백신을 맞지 않으면 일상생활이 힘들 정도로 백신 패스도 강화되는데요. <br> <br>식당과 카페로 적용 범위를 넓혔고 청소년들도 백신을 안 맞으면 내년 2월부터 학원에도 가지 못하게 됩니다. <br> <br>하루 5천 명도 감당할 수 있다고 자신했던 정부.<br><br>결국 이 방법 외에는 안정이 어렵다며 송구스럽다고 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> <br>서상희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의 일시 중단을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[김부겸 / 국무총리] <br>"단계적 일상회복 기간에 생긴 빈틈을, 앞으로 4주 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. " <br> <br>대신 다음 주부터 4주간 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합니다. <br> <br>지금보다 4명 줄여 수도권은 6명, 비수도권은 8명까지만 모일 수 있습니다. <br><br>노래방, 실내체육시설 등 일부 시설에만 도입됐던 방역패스가 일상 대부분의 시설로 확대됩니다. <br> <br>식당과 카페는 물론 학원, 영화관, PC방을 이용하려면 백신 접종을 마쳤거나 48시간 이내 PCR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합니다. <br><br>다만 식당·카페는 필수 이용 시설인 만큼 미접종자 1명은 방역패스 없이 출입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여럿이 식당·카페를 이용할 땐 미접종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 방역패스가 있어야 합니다. <br><br>낮은 접종률로 미뤘던 청소년 방역패스도 도입합니다. <br> <br>내년 2월부터 12~18세 청소년 중 백신을 안 맞았거나 PCR 음성확인서가 없으면 학원, 독서실, 스터디카페 등에 갈 수 없습니다. <br><br>[중학생 학부모] <br>"학원을 보내려면 결국에는 맞혀야 한다는 건데… 부작용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누구도 책임져 줄 수 없는 건데…." <br> <br>이번 조치에 식당,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은 포함되지 않았는데 정부는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 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서상희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정승호 <br>영상편집 : 유하영<br /><br /><br />서상희 기자 with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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