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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홍준표와 27일 만의 회동...李 향해 "文 조국 사죄 설득해야" / YTN

2021-12-03 0 Dailymotion

윤석열, 홍준표와 회동…후보 확정 27일만 <br />홍준표 "당무 우선권 만능 아냐" 이준석 힘 싣기 <br />김종인-홍준표 불편한 관계 등이 ’원팀’ 변수 <br />"대통령 조국 사죄 설득해야" 이재명 상대로 맹공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경선에서 맞붙었던 홍준표 의원과 27일 만에 만남을 성사시키며, '원팀' 선대위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사태를 사과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사죄하도록 설득하라며 맹공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이 비공개로 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과에 승복한다고는 했지만, 윤석열 후보가 확정된 뒤에도 날선 표현으로 거리를 둬 온 지 27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[홍준표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달 5일) :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합니다.] <br /> <br />홍 의원은 검사 출신 선배와 식사하는 자리에 윤 후보가 왔다며, 아직 시간이 많은 만큼 선대위 구성을 새롭게 다시 해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3시간 넘는 대화에서 홍 의원은 이준석 대표에게도 힘을 실은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가 원하는 건 '존중'이라며, 당무 우선권이 만능은 아닌 만큼 점령군처럼 보여선 안 된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동으로 두 사람의 거리는 조금 좁혀진 듯하지만,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여부를 아직 결정짓지 않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준표 의원의 불편한 관계, <br /> <br />또 다른 경선 후보 유승민 전 의원과의 관계 개선은 '원팀'의 여전한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[이양수 /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 : 홍준표 의원께서 (회동 내용을) 얘기하시는 게 바람직한 거 같습니다. (유승민 전 의원 만날 계획도 있으실까요?) 아직 논의가 안 돼 있습니다.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대선후보를 향한 윤 후보의 공격은 더 강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가 조국 사태를 사과하자 문재인 대통령도 사죄하도록 설득하라고 날을 세운 겁니다. <br /> <br />안으로는 끌어안고 밖으로는 공격을 반복하고 있지만, 컨벤션 효과가 끝난 뒤 지지율은 답보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대선까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, 갈 길은 먼데 내부 진통까지 앓으면서 해결책을 찾기 위한 윤 후보의 고심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0321060170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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