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하루 5천 명 안팎의 확진자에 오미크론 변이까지, 정부가 결국 거리두기 4단계 준하는 긴급 방역조치를 내놨습니다.<br /> 사적 모임 인원은 수도권 6명,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되고, 백신을 맞지 않으면 식당과 카페, 학원 등의 이용이 제한됩니다. <br /> 이기종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특별방역대책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4주간 적용됩니다.<br /><br /> 현재 최대 10명인 수도권 사적 모임 인원은 6명으로, 12명이었던 비수도권은 8명으로 제한됩니다.<br /><br /> 미접종자도 4명까지 갈 수 있었던 식당과 카페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, PCR 검사에서 음성인 걸 증명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다만, 미접종자 혼자 식당이나 카페에 가거나, 사적 모임 인원 내에 1명이 포함되는 건 허용됩니다.<br /><br /> 영업시간 제한과 유흥시설 등 집합금지는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고려해 제외됐습니다.<br /><br /> 학원과 독서실, 영화관과 공연장, PC방 등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에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