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연일 천 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인 20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이성우 기자! <br /> <br />비수도권 지역도 코로나 확진자가 천 명이 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지역은 어제 하루 1,1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확진자의 20.9%를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은 12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모두 국내 발생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지역 가운데 울산과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두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산에서 역대 최다인 2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집단 감염사례는 5건으로 영도구 어린이집과 목욕탕, 북구 병원, 금정구 중학교 등에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개별 확진자가 부산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의 경우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연일 나오면서 어제 하루 12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대전지역 요양시설 6곳의 집단감염자는 18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방역 당국은 대전 지역 179개 요양시설에 대해 임종을 제외한 모든 면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비수도권 지역의 상황도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의 경우 어제 하루 1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집단 감염 지역 이외에도 동해안 지역에서의 확진자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는 90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포항과 경산, 울진 등 5개 시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로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국내 감염자 610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수는 87.1명에 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에서도 56명의 감염환자가 새로 나왔는데 지역 11개 시군 중 증평과 괴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청주와 음성에 집중됐는데 집단 감염으로 인한 연쇄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신규 확진자 56명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자는 32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20412400586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