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4,006명 확진…내일부터 일상회복 중단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4일) 0시 기준으로 최다치를 기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은 4천 명대 중반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내일(6일)부터 수도권 사적모임 인원을 6명으로 제한합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박초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트]<br /><br />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,006명입니다.<br />확진자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그제(3일) 같은 시간 집계보단 221명 적습니다.<br /><br />주말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감소하는 흐름이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자정까지 추가로 확인되는 감염자를 더하면, 나흘 연속 5천 명대 안팎을 기록하던 하루 확진자 수는 4천 명대 중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 1,776명, 경기 741명, 인천 337명 등 수도권에서만 확진자가 2,90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전체 확진자의 71%입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선 부산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2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154명, 대구 117명, 강원 108명 순이었습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3명이 늘어 모두 9명이 확인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이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내일부터 수도권 6명·비수도권 8명으로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축소하는 특별방역대책을 4주간 시행합니다.<br /><br />방역패스도 확대 적용해 카페, 식당도 백신 접종 증명서나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갈 수 있고 예외는 모임 인원 중 1명만 허용됩니다.<br /><br />학원,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역시 백신 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