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엇갈린 1·2위팀 명운…'양홍석 더블더블' kt 5연승

2021-12-05 0 Dailymotion

엇갈린 1·2위팀 명운…'양홍석 더블더블' kt 5연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'잘 나가는 두 팀' 1위 kt와 2위 SK의 명운이 엇갈렸습니다.<br /><br />kt는 양홍석의 활약을 앞세워 5연승을 달린 반면 SK는 역전패를 당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중반, 3점 플레이를 완성한 포워드 양홍석이 kt에 리드를 다시 가져옵니다.<br /><br />kt가 8점 차까지 격차를 벌려 스코어는 76대 68이 되면서 승부의 추가 기우는 듯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가스공사의 반격은 거셌습니다.<br /><br />야금야금 추격하더니 'MVP 출신' 두경민이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3점 슛을 성공, 3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'되는 팀'은 달랐습니다.<br /><br />허훈의 어시스트를 받은 양홍석이 곧바로 같은 3점포로 응수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.<br /><br />22점, 13리바운드 '더블-더블'로 맹활약한 양홍석은 83대 76, 팀의 5연승을 이끌며 자신의 능력을 뽐냈습니다.<br /><br /> "충분히 쉽게 이길 수 있었는데, 저희가 많이 실수하고 슛도 잘 안들어가서 어려운 경기 한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선두 kt를 뒤쫓는 2위 SK는 뒷심이 부족했습니다.<br /><br />SK는 4쿼터 막판 최준용과 이현석의 연속 득점을 묶어 2점 차까지 추격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모비스 용병 얼 클락의 시계를 멈춰 세우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종료 1분 53초 전 클락에게 2점을 내준 데 이어, 1분여를 남기고는 3점 슛까지 얻어맞으며 다시 7점 차로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SK의 '베테랑' 가드 김선형이 29초 전 속공으로 3점 차까지 따라갔지만,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.<br /><br />77대 81로 모비스에 패한 SK는 아쉬움을 삼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