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경우 /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 명대, 토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기록을다시 갈아치웠습니다.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12명까지 늘었습니다. 김경우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코로나19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5000명이 발표됐습니다. 이게 닷새로 보니까 5000명 왔다 갔다 했더라고요. 그 중간에 4900명 정도가 나왔었고요. 지금 닷새 연속 거의 5000명대로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계속 안 좋은 전망이 들어맞는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. <br />이게 확진자가 얼마까지 늘어날 수 있겠습니까? <br /> <br />[김경우] <br />지난 10월 셋째 주 이후로 꾸준히 히 증가해서 주간 확진자 증가 비율로 봤을 때 차이는 있지만 최근에 한 25% 정도 증가하고 있는데. 증가속도가 조금 차이는 있지만 비슷하다고 하더라도 2000명에서 25% 증가하는 것과 4000명에서 25% 증가할 때 확진자 수 자체는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게 되고 문제는 그중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의 발생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2주 전에는 평균 확진자 중에서 3분의 1 정도가 60세 이상이셨고 거의 하루에 1000명 이상 발생했는데 이번 주는 아마도 한 매일 1800명 정도, 하루에 4000~5000명씩 발생하시면 그중에 1800명이 60세 이상 확진자일 가능성이 많고. 그러면 그분들이 위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. 지금 중환자 병상이 포화상태고 또 60세 이상 어르신들 중에서는 폐렴같이 입원이 필요한 중등증 병상도 많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그런 병상도 현재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1~2주 간에 굉장히 병상 부족 사태가 심화되고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, 이렇게 우려가 되고요. 확진자 수 자체가 증가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중에서 위중증 발생이 현재는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이다,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역시 안 좋은 전망이네요. 최근에 보면 확진자가 거의 4000~5000명 이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는 사실 집단 감염 사례를 저희가 짚어드리기 어려울정도로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. 이런 게 지금 현장에서 방역 대응이 가능합니까? 역학조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도 궁금하거든요. <br /> <br />[김경우] <br />거의 제대로 되기 어렵죠.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우 (wlgmldnj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51040294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