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'피겨 여왕' 김연아가 일일 강사로 변신해 꿈나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.<br /> 그 시간, 연아 키즈들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티켓을 잡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.<br /> 김태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피겨 여왕의 동작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하는 피겨 꿈나무들.<br /><br /> 연기를 펼치는 김연아나 이를 보는 선수들이나 진지하긴 마찬가지입니다.<br /><br /> 김연아가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일일 강사로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피겨 여왕의 설명 하나하나는 선수들에게 그야말로 꿈을 꾸는 듯한 장면입니다.<br /> <br />▶ 인터뷰 : 한윤서 / 과천초등학교 2학년<br />- "김연아 언니를 보니까 정말 꿈만 같았고,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고. 이 안무도 평생 기억할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 처음 한 강의지만, 김연아도 전문강사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연아 /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<br />- "강사로서는 활동을 안 해봐서 좀 걱정을 했는데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