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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도권 또 최다…전국 곳곳서 100명대 돌파

2021-12-05 0 Dailymotion

비수도권 또 최다…전국 곳곳서 100명대 돌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수도권의 확산세가 전국으로 퍼져나가면서 비수도권의 확진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부산에선 연이틀 200명이 넘는 환자가 나왔고 전국 6개 지역에서 1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중환자 병상도 거의 바닥입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일요일 0시 기준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모두 1,2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역대 최다 확진자였던 지난 2일 1,100여 명의 기록을 불과 사흘 만에 갈아치웠습니다.<br /><br />전국 대비 24.7%로 최근 한 달 사이 비수도권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가장 높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부산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207명으로 하루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한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50명 넘게 확진됐고 이용객들을 매개로 요양병원과 어린이집 등으로 퍼져나갔습니다.<br /><br />경북 포항의 한 병원에서는 이틀 사이 6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부산을 비롯해 충남과 대전, 강원 등 모두 6곳의 광역자치단체에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환자가 늘면서 비수도권 지역의 남은 중환자 병상은 모두 한 자릿수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강원을 비롯한 충북과 경북 등의 중환자 병상이 각각 1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벌써 20명이 넘었습니다.<br /><br /> "중환자실이 몇 개가 남아있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응급실에서 인공호흡기 달고 중환자실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대학병원마다 몇 명씩 계십니다."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월요일부터 전국적으로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됩니다.<br /><br />식당과 카페 등에 시행되는 방역패스 기준은 전국이 같지만, 비수도권의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은 수도권보다 2명 많은 8명으로 제한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 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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