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에 따라 내일(6일)부터 영화관과 공연장, 박물관을 이용할 때 '방역패스'가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오는 10일부터 부산에서 시작되는 나훈아 가수의 공연은 예정대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동안 누구나 갈 수 있었던 영화관에 입장하려면 내일(6일)부터는 '방역패스'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접종 증명이나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이 있거나 18세 이하여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패스관 내 팝콘 섭취는 이달 초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박물관, 미술관, 도서관과 공연장, 농구와 배구 등 실내 스포츠경기장도 이제 방역패스가 의무화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부터 박물관과 미술관은 취식만 불가능할 뿐 운영 시간과 밀집도, 방역패스의 제한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권덕철 / 보건복지부 장관 : 미접종자를 보호하고 중환자와 사망자를 줄이기 위하여 방역패스를 확대합니다. 실내 기반의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하여 방역패스를 확대합니다.] <br /> <br />공연장도 방역패스가 의무적용되지만 한 칸 띄우기 등 밀집도 제한은 사라집니다. <br /> <br />운영 시간 제한도 여전히 없습니다. <br /> <br />참석자 500명 이상 공연은 기존대로 원칙적으로 금지하지만 관할 부처와 협의를 거쳐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5천 명까지는 함성.합창 금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공연을 승인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오는 10일부터 부산, 서울, 대구로 이어지는 나훈아 가수의 공연은 그대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실내 체육시설과 같이 실내 스포츠 경기장도 방역패스가 의무화됩니다. <br /> <br />실외 경기장은 제외되며, 스포츠만을 목적으로 하는 축구와 야구 등은 '사적 모임' 제한 인원 이상의 모임도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골프장은 사적 모임 제한 범위를 꼭 지켜야 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12052223460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