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어제(5일)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천 명대로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는데요. <br /> 검사 건수가 적은 일요일이지만 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도 4천 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 위중증 환자가 연일 700명대를 유지하면서 병상 여력도 한계에 치닫고 있습니다.<br /> 박은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5,128명으로 이틀 연속 5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 주말 효과로 검사 건수가 줄었는데도 5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 어젯밤 9시까지 3,8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늘도 신규 확진자는 4천 명대 중반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 위중증 환자도 닷새째 700명대를 기록하면서 각종 방역 지표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사망자의 96%가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돼 사망 증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