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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도권도 '일상 회복 멈춤'...자영업자 '울상' / YTN

2021-12-06 0 Dailymotion

비수도권 사적 모임 최대 인원 8명으로 제한 <br />식당·카페 등 ’방역 패스’ 있어야 이용 가능<br />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도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4주 동안 중단됩니다. <br /> <br />'위드 코로나'로 겨우 숨통이 트였던 자영업자들은 다시 한숨을 내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비수도권도 확진자가 천3백 명에 이르면서 방역 고삐를 늦출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구 동성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도 오늘부터 다시 거리 두기가 강화되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이곳은 대구에서 가장 번화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만 해도 골목마다 젊은이들이 북적이면서 연말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, 거리 두기까지 다시 강화되면서 무거운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대구를 포함한 비수도권에서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이 8명으로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식당과 카페 등 주요 시설은 '방역 패스'가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다시피 대구는 지난해 2월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시작한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홍역을 치렀습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에다 연말연시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잠시 희망이 보이는 듯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강화된 방역 조치로 자영업자들은 다시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빠르면 2주 후 이번 조치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지만,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경각심이 낮아진 만큼 모임 자체를 막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천3백 명에 육박하고 있군요. <br /> <br />특히 대구가 이틀 연속 100명을 넘으면서 상황이 어렵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거리두기가 다시 시행된 건 아쉽지만, 현실 상황은 엄중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6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117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을 훌쩍 넘어섰는데요. <br /> <br />1차 대유행 막바지인 지난해 3월 초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도 병원과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은 181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 192명, 충남 157명 등으로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가 천300명에 가깝습... (중략)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20611025277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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