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'4인방' 오늘 첫 재판<br /><br />대장동 개발 로비·특혜 의혹 사건의 '핵심 4인방'에 대한 재판이 오늘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(6일) 오후 3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, 천화동인 4호·5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.<br /><br />공판 준비는 정식 재판에 앞서 기소된 범죄사실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고 쟁점과 향후 일정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,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화천대유 측에 이익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설계해 공사에 최소 1,800억 원대 손해를 끼친 배임과 뇌물 혐의 등을 받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