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대장동 4인방' 잠시 뒤 첫 재판...법정공방 시작 / YTN

2021-12-06 0 Dailymotion

유동규·김만배·남욱·정영학, 오늘 첫 재판 <br />앞서 유동규 재판 두 차례 연기…이후 사건 병합 <br />공판준비기일이라 변호인들만 출석할 듯<br /><br /> <br />대장동 윗선·로비 수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, 잠시 뒤 법원에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를 비롯한 이른바 '핵심 4인방'의 첫 재판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선임한 변호인만 40명이 넘는데, 핵심 혐의인 배임죄 성립을 두고 검찰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대장동 4인방 첫 재판, 몇 시에 시작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3시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윗선·로비 의혹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, 공공 영역에서 대장동 개발을 주도했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이미 지난 10월 구속기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먼저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미뤄졌고, 그사이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, 정영학 회계사가 한꺼번에 기소되면서 사건이 병합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에 녹취록을 제출하는 등 수사에 협조해온 정영학 회계사 말고는 모두 구속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재판에선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들의 입장과 입증 계획 등을 확인하는 공판준비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피고인이 꼭 나와야 하는 건 아니라서, 변호인들만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4인방이 지금까지 선임한 변호인은 모두 합쳐 43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김만배 씨 변호인단만 23명입니다. <br /> <br />검사장이나 부장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에 대형 법무법인을 함께 선임했고, 국정농단 사건에서 최서원 씨를 변호했던 이경재 변호사도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첫 재판을 앞두고 변호인들은 대체로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동규 전 본부장 측은 아직 증거기록도 받아보지 못했다며, 오늘 재판에서 입장을 말할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 일당은 우선 법정에서 핵심 쟁점인 배임 혐의에 관해 책임을 부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대장동 개발 당시 오로지 화천대유 이익에 맞춰 사업을 설계하고,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최소 천8백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당시 사업은 미리 정해진 성남시 지침에 따라 설계됐다는 입장을 고수할 거로 보이고, 피고인들 사이에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동시에 수사 초기부터 핵심 증거로 지목됐지만 신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613550161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