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 추가…누계 24명 <br />’오미크론 의심’ 외대·경희대·서울대생…’집단감염’ 우려 <br />신규 환자 4,325명…일요일 발생 기준 역대 ’최다’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이 확진된 사람이 12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지자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에 방역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현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24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감염이 10명, 해외 발생이 2명 추가됐는데요, 국내 감염 대부분은 인천 교회 관련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외대와 경희대, 서울대 재학생 각각 1명이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되면서 서울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집단 감염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천325명으로 어제보다 8백여 명 줄긴 했지만 일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천296명, 해외 유입 사례가 29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만 3천10명으로, 전체의 70%를 차지하며 유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줄어 727명, 사망자는 41명이 늘어 누적 3천893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(5일)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6.6%로 하루 전보다 1.1%p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이 89.1%이고, 경기 82.8%, 인천 93.7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병상은 서울 38개, 경기 63개, 인천 5개로 수도권 전체에 106개뿐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사람은 어제보다 28명 늘어 난 982명,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만5천9백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지자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부겸 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"오미크론 위협이 가시화하고 있는 만큼 방역 당국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, 입국자에 대해 철저히 검역을 실시하고, 밀접 접촉자를 신속하게 추적,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"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청소년 '방역패스' 확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도 있지만, 방역패스는 부당한 차별이 아니라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61616208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