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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도권도 '일상 회복 멈춤' 첫날...자영업자 '한숨' / YTN

2021-12-06 2 Dailymotion

비수도권에서도 단계적 일상 회복이 잠시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겨우 숨통이 트였던 자영업자들은 다시 한숨을 내쉬고 있지만, 비수도권도 확진자가 천3백 명에 이르면서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에서 가장 번화한 동성로. <br /> <br />지난주만 해도 젊은이들로 북적이던 골목이 한순간에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조치가 다시 강화되면서 비수도권에서도 이제 사적 모임은 8명까지만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식당과 카페도 '방역 패스'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다시 깊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신석현 / 대구 동성로 상인 : 경기가 잠깐 회복되는 것 같아서 작은 희망을 품었는데 그 작은 희망의 불씨가 꺼지는 것 같아서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대구 시민 전체가 다 걱정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일상회복을 잠시 중단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146명으로 이틀 연속 1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1차 대유행 막바지인 지난해 3월 초 이후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지역도 병원과 미인가 교육 시설을 중심으로 181명이 확진돼 하루 최다 환자 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소도시에서도 신규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비수도권에서만 천300명에 가까운 사람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삼 / 경북 포항시 부시장 :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중순까지는 (확진자가) 하루 평균 3명 미만으로 안정적이었지만, 최근 일주일간 평균 28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현재의 확산세에 제동을 건 뒤 일상 회복을 이어갈지 판단하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지만 당분간 상황을 되돌리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델타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도 수도권을 넘어 지역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금의 유행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패스 참여와 함께 방역 기본 수칙 준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성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20618180647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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