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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만에 오미크론 확진 두 자릿수…인천 밖서 속출

2021-12-06 0 Dailymotion

하루 만에 오미크론 확진 두 자릿수…인천 밖서 속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뛰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, 인천 외 다른 지역에서의 감염도 잇따라 확인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나이지리아를 방문한 40대 목사 부부를 시작으로,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하루 만에 12명 나와 모두 24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목사 부부에서 우즈벡 출신의 지인, 지인 가족 등에게서 교회 교인들로, 나아가 교인 가족까지 4차 전파로 번진 겁니다.<br /><br />서울에 거주하는 유학생 교인 3명도 전수 조사 과정에서 뒤늦게 코로나에 확진돼 변이 검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,<br /><br />충북 뿐 아니라 경기도 안산에서도 교회를 방문했던 우즈벡 출신 중학생 1명의 오미크론 확진으로 타지역에서의 확산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감염자들의 상태는 무증상 내지 경증으로 안정적이지만 아직 연구가 부족하고, 최근 확진된 70대 여성 등 고령층 확진자도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세계의 모든 감염병 전문가들이 일관되게 언급하는 것은 현재는 유행 초기로서 아직 확실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…얼마든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함께 경고…"<br /><br />전파력이 빠른 만큼, 중증화 확률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<br /><br /> "감기가 걸려도 취약계층은 폐렴이 되고 그런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파가 많이 되면 아무리 가벼운 병이라도 중증자가 늘 수가 있죠. 그 점이 위험스러운 것이죠."<br /><br />방역당국은 선제검사 확대 등 감염 확산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지만, 오미크론의 강한 전파력을 감안하면 거리두기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,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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