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콩의 해외 입국자 격리 호텔에서 복도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던 두 여행객이 오미크론에 감염되면서, 공기 전파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 홍콩대 연구진은 지난 3일 '신종 감염병'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"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"며, "음식을 받거나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각자의 방문이 열렸을 때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이 가장 개연성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한편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에 변형이 많아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, 오미크론이 처음으로 보고된 지 약 2주 만에 50여 개 나라에서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