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,954명 확진…위중증 774명으로 또 최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,954명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 5,000명을 넘던 것에 비하면 조금 적지만 위중증 환자가 774명으로 또 사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.<br /><br />이달 들어 위중증 환자가 700명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 신새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4,954명 새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5,000명대까지 오르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수가 다소 줄었지만, 검사 건수가 회복되는 주 중반부터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확진자 30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4,924명입니다.<br /><br />국내감염자 중 수도권에서 3,678명, 전체의 74%가 나왔고 비수도권 확진자도 1,246명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시도별로는 서울 2,115명, 경기 1,315명 인천 248명, 부산 160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위중증 환자가 774명으로 하루 새 47명 늘어나면서 또다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가 줄지 않으면서 사망자 역시 하루 만에 64명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정부의 행정명령으로 병상이 확충되고, 재택치료도 늘고 있지만 병상 가동률도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.62%로, 수도권에는 지금 남은 중환자 병상이 132개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서 1일 이상 병상 배정을 대기 중인 환자는 모두 9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 확산 역시 우려되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새 12명이 추가돼 모두 36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 중 해외유입이 3명, 국내 감염이 9명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