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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희대·서울대·한국외대 학생 3명 '오미크론'..."검사 당부" / YTN

2021-12-07 0 Dailymotion

서울에 있는 대학 세 곳 경희대와 서울대, 한국외대 학생이 1명씩 '오미크론' 변이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 측은 같은 기숙사 학생들에게 선제 검사를 많이 받아달라고 당부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는데, 학교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가 나온 곳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수업을 들은 사회과학대학 건물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9일 확진자와 교직원 포함 30명이 여기서 대면 수업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강의 말고는 모두 정상 진행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자는 지난 1일까지 세 차례 학교 도서관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말고도 서울대, 경희대에서 한 명씩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장 유전체 분석을 해 봤더니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최종 확인된 건데요. <br /> <br />확진 학생 세 명은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서 열린 외국인 학생 프로그램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목사 부부가 있는 교회인데요. <br /> <br />대학가는 비상에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한국외대는 내일(8일)부터 14일까지 서울 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 내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1일까지 도서관은 수용 인원 30% 수준으로 축소 운영하고, 로비와 단체학습실 운영은 중단됩니다. <br /> <br />단 기말고사는 원래 공지했던 대로 일부 시험이 그대로 대면으로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경희대 확진자는 비대면 수업만 들었고 기숙사 1인실을 사용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부분 시간을 방에 머물러, 공동시설 등에서 동선이 겹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측은 선제 대응 차원에서 기숙사 같은 층에 사는 학생들이 PCR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비대면 강의를 기본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업 관련 조치는 따로 없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홈페이지에 기숙사 학생들이 선제 PCR 검사를 많이 받아달라고 요청했고, <br /> <br />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격리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에서 나온 확진자는 대면 강의를 수강했지만, 결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확진자가 기숙사 거주자여서, 코로나19 신속 검사소를 기숙사 앞으로 옮기고 기숙사생 전원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716140767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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