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환자 4,954명…월요일 발생 기준 역대 ’최다’ <br />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 추가…누계 36명 <br />경희대·외대·서울대 유학생 3명 오미크론 확진…서울 전파<br /><br /> <br />어제 휴일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5천 명대에 근접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36명을 기록했습니다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오늘도 5천 명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629명 늘어난 4,954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휴일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던 게 또다시 5천 명대에 근접한 건데요, <br /> <br />월요일 발생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36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 대학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집단 감염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천924명, 해외 유입 사례가 30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만 3천692명으로, 전체의 74.5%를 차지하며 유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7명 늘어 난 77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, 사망자도 64명 늘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사망자 가운데는 열 살 미만도 한 명 포함됐는데요, 열 살 미만에서 사망자가 나오기는 지난달 28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면서 의료 대응 지표도 좋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6일)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3.6%로 하루 전보다 3%포인트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 88%, 경기 77%, 인천 93.7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병상은 서울 43개, 경기 84개, 인천 5개로 수도권 전체에 132개뿐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8.2%로 전날보다 2.2%포인트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사람은 어제보다 63명 줄어든 919명으로 나흘 이상 대기자는 3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 미추홀구 교회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지자, 정부가 종교시설에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적용하겠다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716203088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