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첫 확산 인천교회 폐쇄…오미크론 전국 확산 우려

2021-12-07 0 Dailymotion

첫 확산 인천교회 폐쇄…오미크론 전국 확산 우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첫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인천의 교회를 폐쇄하는 등 확산 저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 부부가 방문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교회입니다.<br /><br />이 부부는 앞서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뒤 교회 행사에 참여했는데, 이 시기를 기점으로 n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했습니다.<br /><br />논란이 심화되자 미추홀구는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일단 이렇게 교회는 문을 닫았지만,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전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첫 확진자 부부가 동선을 숨기고, 이미 많은 교인들이 교회를 다녀간 뒤에야 폐쇄됐습니다.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36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의 방역 저지선도 무너졌습니다.<br /><br />한국외대, 경희대, 서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세 명 모두 인천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과 그 외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충북 진천읍의 70대 외국인과 안산의 한 중학생도 인천 교회를 방문한 뒤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교회발 연쇄 집단감염이 계속되자 방역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미추홀구는 교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지난달 28일 예배에 참석한 외국인 교인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미추홀구 관계자는 "오는 10일에도 교회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"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