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힝야 "학살 도왔다" 페이스북에 177조원 손배소<br /><br />미얀마 소수민족인 로힝야 난민들이 페이스북에 집단학살 방조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,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집단소송 소장이 현지시간 6일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로힝야족은 소장에서 "페이스북이 허위정보와 극단주의 신념을 확산시켜 폭력을 자극한 까닭에, 2017년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족 학살이 쉬워졌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원고가 요구한 손해배상액은 1,500억 달러, 우리 돈 약 177조 원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