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부겸 국무총리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아들의 특혜 입원 의혹에 대해 자녀가 병원에 입원했는데, 알아볼 수는 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오늘(7일)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누구든지 자식이 병원에 입원할 정도가 되면 답답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아직 내용을 다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청탁금지법에 문제가 되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국회의원 시절 의원실에 수술 시간을 당겨 달라는 민원이 있었지만,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에 포함돼 절대 받지 않았다며, 가장 민감한 민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24일 홍 부총리의 아들은 허벅지 발열과 통증 등으로 서울대병원을 찾았고, 홍 부총리와 서울대병원장이 통화한 뒤 특실에 2박 3일 동안 입원해 특혜 입원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0722152068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