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D 프린터로 아이들을 가르친 교사 7명이 육종암 등 각종 질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기획탐사팀 취재 결과, 3D 프린터를 수업교재로 쓴 과학고 교사 3명이 발병 확률 0.01%의 희귀암인 육종암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육종암 증상과 비슷한 꼬리뼈 통증을 느끼는 교사도 2명 있었고, 급성 유방암과 대소변이 불가능할 정도의 자율신경계 이상 판정을 받은 교사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원인은 3D 프린터 출력 과정에서 나온 유해 물질로 추정되지만, 정부는 피해 규모도 모르고 역학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전국 학교 5천 7백여 곳에 3D 프린터 2만 6천여 대가 보급된 만큼, 피해 교사가 더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지환 (kimjh070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804374854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