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 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무섭다며, 정부는 재택 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오늘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 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돼 수도권의 경우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에 힘겨운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지자체 부단체장 책임 아래 행정지원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관리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 체계를 보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환자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내년 초부터는 고위험 재택치료자에게도 경구용 치료제를 처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이와 함께 가족 등 공동 격리자의 관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가구원 수에 맞게 생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재택치료의 불편과 부담을 최대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080843209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