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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도권 8개 시·도 세 자릿수 확진...병상 확보 비상 / YTN

2021-12-08 0 Dailymotion

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7천 명을 넘은 가운데 비수도권 확산도 위험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과 충남 지역은 확진자 수가 200명을 웃돌았고, 대전과 대구 등 모두 8개 시·도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 선별진료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구는 벌써 나흘째 세 자릿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대구 지역 확진자는 127명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늘면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길게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서는 병원과 교회, 체육시설 등에서 잇따라 감염이 반복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매일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면서 나흘째 세 자릿수 확진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 대구보다 확산이 심각한 곳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어제 하루 25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발생 후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치원과 어린이집,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반복했고, 유흥주점과 체육시설, 종합병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은 천안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나오면서 203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학교와 요양원 등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영향으로 천안에서만 6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대전과 경남 등 비수도권에서만 모두 8개 시·도에서 세 자릿수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상황을 정리해보면 백신을 맞지 않은 학생들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집중적으로 퍼졌고, 또 백신을 맞은 뒤 반년 가까이 시간이 지난 고령층 사이에 돌파 감염이 잇따른 게 확산 이유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확진자 수가 늘면 당연히 병상이 걱정될 수밖에 없는데 지역의 병상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오후 5시 기준 비수도권의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65.6%입니다. <br /> <br />71%인 전국 평균보다는 낮지만, 안심할 상황은 절대 아닙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전과 세종, 강원, 경남 등 4개 시·도는 감염병 전담 병원 가동률이 80%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담 병원뿐만 아니라 중증환자 치료 병상도 우려스럽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강원, 경북은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남과 제주, 충남, 충북 등은 중증환자 치료 병상이 한 자릿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120811111433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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