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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·소방 등 확진자 속출…필수인력 공백 우려

2021-12-08 3 Dailymotion

경찰·소방 등 확진자 속출…필수인력 공백 우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경찰과 소방 등에서도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회 필수 인력이다 보니 그만큼 업무 공백에 따른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아직까지는 대응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앞으로가 걱정입니다.<br />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30일 소방관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모두 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동대문소방서.<br /><br />화재 담당 소방관들도 여기에 포함돼, 해당 팀은 한때 기존 3교대에서 2교대로 근무 방식을 바꿔 운영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 대다수가 내근자여서 화재나 구급, 구조 등 출동 공백은 상대적으로 덜했지만, 업무 차질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현장 출동에는 현재 공백이 없이 운영 중에 있고요. 따로 지원자를 받은 건 아니고 현재 있는 인력으로 진행하는 거죠. 확진되지 않으신 분(내근직)들은 재택근무를…"<br /><br />경찰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수서경찰서와 서초경찰서에서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13명, 21명의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기동대에서는 12명이, 경찰청 본청에서도 일부가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업무 공백 우려 시 팀별, 경찰서별 공동대응 체계가 갖춰져 있어 아직 문제는 없다"면서도 "역학조사 등 보건소 지원 업무 등은 일부 차질이 있을 수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 군에서도 돌파감염이 발생하면서 일각에서는 사회 필수 인력에 대한 3차 추가 접종을 보다 더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. (quotejoe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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