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회가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에 대해 제기된 고의 충돌 의혹은 증거가 부족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위원회는 평창올림픽 여자 천m 결승 전후로 심석희가 조항민 당시 코치와 이른바 '브래드버리 만들자'고 언급했지만, 자기 보호 차원에서 한 행동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부남 조사위원장은 충돌 장면을 보면 심석희가 오른팔 손목 스냅을 이용해 최민정의 왼쪽 팔을 고의로 쳤지만, '브래드버리'를 위한 행위였는지, 방어 차원인지는 구분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위원회는 또, 2016년 월드컵과 이듬해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 승부 조작이 있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고, 평창올림픽 당시 라커룸 불법 도청 의혹도 녹음 언급만 있을 뿐 실제 녹음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위원회는 심석희가 조항민 당시 코치와 동료를 욕하고 비하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은 맞는다고, 조사 안건 네 가지 가운데 유일하게 의혹을 사실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빙상연맹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달 안에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심석희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확정하며, 베이징올림픽 출전 여부도 거기서 확정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12081831363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