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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론 악화에 몰린 노재승, 논란 사흘 만에 ‘자진 사퇴’

2021-12-09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결국 자진사퇴했습니다. <br> <br>청년 몫 인재로 영입됐지만, 과거 SNS 글이 논란이 돼 왔죠. <br> <br>오전까지만 해도 직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, 여론 압박을 버티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사퇴했습니다. <br> <br>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된 지 사흘 만입니다. <br> <br>[노재승 /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] <br>"오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직을 내려 놓습니다. 과거에 제가 작성했던 거친 문장으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." <br> <br>노 위원장은 5·18 민주화운동과 백범 김구 선생 관련 SNS 글 논란에 이어 재난지원금을 '개밥'이라고 표현한 것까지 알려지면서 사퇴 압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오전 선대위 회의 직후 이준석 대표, 권성동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는 '사퇴 하지 않겠다'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여론이 심상치 않자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방송 예정이던 노 위원장의 정강정책 연설 방송을 전격 취소했고, 노 위원장은 결국 사퇴했습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사무총장] <br>"최소한 공동선대위원장급 이상 간부급 대해선 검증팀을 둬서 여러 가지 그분의 발언이나 행적 대해서 앞으로 개선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."<br> <br>국민의힘은 앞서 김성태 전 의원을 직능총괄본부장에 임명했다 딸의 KT 특혜 채용 논란이 불거지자 이틀 만에 자진사퇴 방식으로 임명을 취소했습니다. <br> <br>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한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씨는 과거 발언 논란이 일자 7시간 만에 내정 철회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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