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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범법자 만드는 방역 패스"...소상공인, 지원 대책 요구 / YTN

2021-12-09 0 Dailymotion

시비 잦아지자 ’QR 코드’ 확인 기기 치워…’안심콜’로 대체 <br />’방역 패스’ 도입에 고민…"전화로 접종 여부 확인 안 돼" <br />미접종자는 1명만 참여 가능…4번 어기면 시설 폐쇄<br /><br /> <br />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만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'방역 패스' 확대 도입을 두고,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단체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력과 비용 문제로 방역 수칙을 이행하기 어려운 상황인데,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까지 부과하는 건 과도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신촌에 있는 고깃집에 들어온 손님들이 QR코드 대신, 전화로 출입 기록을 남깁니다. <br /> <br />"확인됐습니다. 전화를 끊어주세요." <br /> <br />이 식당은 최근, 손님들의 QR코드를 확인하는 기기를 치워 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QR코드 확인을 거부하는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시비가 잦아지자, 손님이 직접 할 수 있는 '안심콜'로 확인 방식을 바꾼 겁니다. <br /> <br />[유종환 / 고깃집 사장 : 손님한테 (QR 코드 확인을) 요구하니까 '내 친구인데 왜 하려고 하느냐'고 해서 다툰 적도 있습니다. 굉장히 힘들었습니다. 그래서 안심 번호로 바꿔 버렸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정부가 식당과 카페,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'방역 패스'를 적용하기로 하면서, 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미접종자는 한 명까지만 모임에 포함될 수 있는데, 전화로는 백신 접종 여부를 일일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유종환 / 고깃집 사장 : 거의 2년째인데, 맨날 같은 식으로 하고 있으니까 언제쯤 다른 방법이 나올지, 아니면 언제 종식될지 정말 걱정입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지난 6일부터 수도권 6명, 비수도권 8명 등으로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줄이고, 백신 미접종자는 한 명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도 기간이 끝나는 오는 12일부터는 한 번 위반할 경우 과태료 150만 원을 물고, 네 번 반복해서 어기면 시설이 폐쇄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상공인단체들은 이러한 방역 패스가 사실상 범법자를 양산할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이 적거나 아예 없는 소상공인 사업장은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인력이나 비용 모두 부족하다며, 지원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조지현 /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 : 올해 유난히 많이 늘었던 1인 사업자들은 설거지하다가 손님이 오시면 나가서 (방역) 패스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921100303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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