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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포의 3D프린팅 수업...암 유발 유해물질 다량 검출 / YTN

2021-12-09 2 Dailymotion

YTN은 어제부터 미래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교육 현장에 널리 보급된 3D 프린터의 유해성을 연속 보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사들이 육종암 등의 각종 질병에 걸린 이유를 밝히기 위해 YTN은 국내외 전문가 취재에 더해, 자체 실험도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학습용 3D 프린터가 배출하는 유해 물질의 구체적인 종류와 양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획탐사팀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선생님들이 쓰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1명이 숨졌고, 6명은 매 순간 죽음의 공포를 곁에 두고 살아갑니다. <br /> <br />[정병곤(가명) / 고등학교 교사 :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는데, 오른쪽 허벅지가 커지는 거예요. 이상한데, 이상한데….] <br /> <br />[이원재(가명) / 고등학교 교사 : 그분이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는 상황이 좀 심각할 수 있겠구나….] <br /> <br />취재 결과, 정부가 외면했을 뿐, 경고는 이미 나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알렉산드르 스테파니악 / 美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위생사 : 3D프린터 배출물을 흡입한 실험용 쥐가 (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) 혈압이 훨씬 높았습니다.] <br /> <br />[파햄 아지미 / 美 하버드대학교 연구원 : 작은 입자들이 많이 방출됩니다. 이러한 입자 물질이 천식과 일부 암을 유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들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유해물질은 가느다란 실 모양의 플라스틱 필라멘트를 고열로 녹이는 과정에서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교육 현장에서 널리 쓰였다는 저가의 중국산 필라멘트. <br /> <br />환기 안 되는 교실에서 녹이고 선생님들처럼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었다면 어땠을까? <br /> <br />YTN이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선태 교수팀과 함께 실험한 결과는 예상보다 충격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15배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1급 발암 물질이 다량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'자일렌'이라는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선태 / 대전대 환경공학과 교수 : 오 자일렌(o-xylene) 같은 경우는 일반 환경에서는 우리가 거의 볼 수 없는 물질입니다. 산업단지, 소각장, 이런 곳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물질인데….] <br /> <br />[이덕환 / 서강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 : 상당한 시간 동안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흡입을 하면 신경계통이나 근육계통, 이런 데에 다양하게 문제가 생길 수 있고요, 그게 누적되면 암으로, 만성적인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….] <br /> <br />3D 프린터가 쉴새 없이 돌아가던, 죽음의 가스실이나 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지환 (kimjh070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20923065478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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