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'민주주의 정상회의'에서 가짜뉴스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킬 자정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어젯밤 화상으로 열린 '민주주의 정상회의' 본회의 첫 번째 세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인류가 민주주의와 함께 역사상 경험한 적이 없는 번영을 이뤘지만, 포퓰리즘과 극단주의를 비롯해 불평등과 양극화 그리고 가짜뉴스 등의 도전에 직면해있다면서 민주주의를 지켜낼 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개인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확고히 보장하되, 모두를 위한 자유와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며 가짜뉴스 폐해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부정부패야말로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이라면서 청탁방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,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한국의 반부패 정책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함께 이뤄낸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민주주의 증진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100102017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