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자신의 고향이 있는 대구·경북 지역으로 민생 순회 일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을 포함해 3박 4일 동안 15개 시·군을 훑는 강행군을 이어가며 TK 바닥 민심을 다질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경주, 황리단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, 이번 민생 일정 첫 번째 방문지역은 경주로 선택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마다 매주 타는 민생 버스, 이른바 '매타버스' 일정을 다니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오늘부터 3박 4일 동안대구·경북 지역을 훑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이곳 경주 황리단길에는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것처럼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도 찍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황리단길은 경주 황남동과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이 합쳐진 신조어로 카페와 식당 등이 밀집해 특히 청년들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이 길을 부인 김 씨와 함께 걸으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도 찍으면서 바닥 민심을 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곳에서도 즉흥 연설을 통해 대선 후보로서의 정책 구상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,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일정을 소화하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 후보는 오늘부터 3박 4일 동안 15개 시·군을 훑는 강행군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직전에는 자신의 본관인 경주 이씨의 시조를 모시고 있는 경주 표암에 방문해 제사를 지내면서 자신과 경북 지역의 인연을 강조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후 기자들과 만나, 신한울 3, 4호기 공사 재개 등 탈원전 정책에 대해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가 변했는데도 그대로 밀어붙이는 건 벽창호라며 현 정부와의 차별화를 강조했고,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선 100조 원 코로나 손실보상 논의를 당선 이후로 미루는 건 국민을 위협하거나, 기만하는 행위라고 맹비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이후 대구로 넘어가 오늘 저녁 또 한 번 시민들과 길거리 만남을 가진 뒤 늦은 시간까지 청년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칠곡, 구미, 의성을 거쳐 자신의 고향인 안동 그리고 봉화를 차례로 방문하며 말 그대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는데요,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는 중간중간 대구·경북이 우리 역사 고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1016133648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