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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범에게 골든글러브 받은 이정후…4년 연속 수상

2021-12-11 1 Dailymotion

이종범에게 골든글러브 받은 이정후…4년 연속 수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'골든글러브' 시상식이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이정후가 4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, 정은원은 한화 선수로는 5년 만에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시즌 종료 후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쓴 키움 외야수 이정후는 골든글러브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프로 2년 차인 2018년부터 4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.<br /><br />올해 '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'이란 진기록을 세운 이정후는 시상자로 나선 아버지 이종범으로부터 골든글러브를 받아 의미를 더했습니다.<br /><br /> "마지막으로 부모님, 아버지도 여기 계시지만 집에서 보고 계실 어머님께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한화 정은원은 쟁쟁한 선배 KIA 김선빈과 롯데 안치홍을 제치고 2루수 부문에서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습니다.<br /><br />한화 선수로는 5년 만의 수상입니다.<br /><br /> "빠른 시간 내에 좋은 선수로 클 수 있게끔 도와주신 구단 관계자분들, 저희 팀 동료 선수들한테도 정말 감사하고…"<br /><br />지명타자로서 첫 골든글러브를 추가하며 통산 7번의 수상자가 된 양의지는 '6회 수상자'가 된 강민호와 내년 불꽃 튀는 안방마님 대결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 "올해는 지명타자지만 내년에는 포수로 돌아가서 민호 형하고 멋지게 승부해보겠습니다."<br /><br /> "양의지라는 한국의 좋은 포수가 있기 때문에 저도 지금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…"<br /><br />'홈런왕' 최정은 3루수 통산 7번째 수상에 성공했고,<br /><br />강백호는 올해 골든글러브 최고 득표율인 91.4%의 지지를 얻으며 2년 연속 최고 1루수가 됐습니다.<br /><br />'출루왕' 홍창기와 '20-20 클럽' 구자욱은 생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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