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대 대선을 88일 앞두고 맞은 주말, 여야의 유력 대선 후보들은 지방으로 달려가 민심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구·경북 민생일정 이틀째를 맞아 고향인 안동에 방문했고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역시 이틀째 강원 지방을 훑으며 오늘은 지역 선대위 출범식에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취재기자들 차례로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지금 나가 있는 곳이 어딥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저는 이재명 후보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. 민주당 이재명 후보 행보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말씀하신 대로 고향인 안동을 찾았는데 지역 반응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대구·경북 민생 일정 이틀째를 맞은 이재명 후보는 오늘 하루에만 5개 시·군을 훑는 강행군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조금 전에는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자신이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냈던 이곳 경북 안동의 한 전통 시장을 찾았는데요, <br /> <br />수많은 인파가 구름떼처럼 모여 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지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이곳에서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사진을 찍으며 교감했는데요, <br /> <br />중간중간 가게에 들러 먹거리를 사면서 상인들과 소통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즉석에서 만든 연단에 올라 연설을 하면서 고향 시민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,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 후보, 오늘은 어떤 메시지를 주로 내놨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이 후보는 대구·경북에 머무는 만큼 보수층 표심을 공략하는 메시지를 많이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 진영이 배출한 전직 대통령들을 열거하면서 공과 과가 함께 있다고 언급한 건데요, <br /> <br />특히 전두환 씨를 향해선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 생명을 해쳐 어떤 이유로도 결코 존경받을 수 없다면서도 경제에 있어서는 일부 공도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: 전체적으로 보면 전두환이 3저 호황을 잘 활용해서 경제가 망가지지 않도록 경제가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한 것은 성과인 게 맞습니다.] <br /> <br />또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6·25 당시 행적 등을 비판하면서도 농지 개혁한 건 칭찬받을 일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본의 입장처럼 북한과의 종전선언을 반대하는 건 친일을 넘어 반역행위라고 지적하며 국내 보수진영을 비판하기도 했는데요,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1116023257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