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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오미크론'에 다시 닫힌 하늘길...필리핀 국경 통제 강화 / YTN

2021-12-11 0 Dailymotion

세계 곳곳에서 새 변이 '오미크론'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필리핀은 국경 장벽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 회복을 위해 국경을 열기로 한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시민들은 다시 울상을 짓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분위기를 이지수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에메랄드빛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이 길게 펼쳐진 필리핀 보라카이의 해변, <br /> <br />장기간 폐쇄한 탓에 관광객들이 찾아오지 않아 맑고 깨끗한 환경을 되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[사무엘 가릴라 / 현지 가이드 : 폐쇄가 시작되었을 때, 우리는 들어오는 관광객이 없었기 때문에 쓰레기가 적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. 그리고 보라카이의 지역 주민들은 이 시간을 이용해 함께 해변을 청소했습니다.] <br /> <br />깨끗해진 관광지를 내세워 관광 산업의 회복을 꿈꿨던 필리핀, <br /> <br />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현저히 감소하자 해외 여행객 입국을 이달부터 허용하기로 했는데 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큰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광객 맞이에 들떠있던 시민들은 다시 침울해진 분위깁니다. <br /> <br />[미호 카브렐라 / 식당 매니저 : 관광객이 전혀 없는 지금 상태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모르겠습니다. 정말 슬프고 힘듭니다. 최대한 빨리 해외 관광객의 입국 허가를 원하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정민주 / 여행 가이드 : 암울하죠. (오미크론이) 전파력이 강하지만 그래도 (기존) 코로나 만큼 크렇게 위험하지 않다, 치명적이지 않다는 것을 믿고 싶고.] <br /> <br />필리핀 당국은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 위해 남아공 등 아프리카와 벨기에·체코 등 유럽발 입국을 서둘러 차단했고, <br /> <br />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국가 방문자들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방역 강화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더불어 추가적 보호 수단인 '페이스 실드' 착용 의무화를 논의 중입니다. <br /> <br />[다이나 / 필리핀 보건부 관계자 : 필리핀은 더운 나라이다 보니 페이스 실드 착용이 불편하지만,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거 같습니다. 결국, 국경을 여는 것은 시간 문제겠지만, 국경을 열기 전까지 최대한의 방역과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필리핀이 먼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백신에 대한 불신이 만연했던 필리핀은 백신 패스를 통한 규제와 부스터 샷 정책을 통해 백신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일상 회복의 기대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미크론의 세계적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지수 (doos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21203560628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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